작성일 : 19-08-14 07:04
고시생 모임, 조국 고발
 글쓴이 : 이수진
조회 : 9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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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시생 모임, 조국 고발 "이영훈 교수 '반일종족주의'에 구역질 공격, 명예훼손"
김찬호 기자 [email protected]

“조국은 SNS 중독자. 국민 분열시키고 사회갈등을 조장하고 있다.”

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모임이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‘명예훼손 및 업무방해’ 혐의로 고발했다. 이들은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의 책 ‘반일종족주의’를 두고 조 전 수석이 “구역질 나는 책”이라 표현한 것을 문제 삼았다.

고시생모임 측은 8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조 전 수석이 이영훈 교수의 명예를 훼손하고 출판사의 업무를 방해해 고발한다고 밝혔다. 이들은 “조 전 수석은 SNS중독자로서, 국민을 분열시키고 사회갈등을 조장하는 글들을 쉼 없이 올려 나라를 두 동강 내고 있다”며 “나라가 위기에 처한 엄중한 시기에 SNS에 글을 올려 특정인을 매도하고 사회혼란만 불러일으키는 것은 공인으로서 기본이 안 된 무책임한 행동”이라고 주장했다.

하지만 이들의 실질적 고발 이유는 사법시험 부활을 반대하는 조 전 수석의 ‘법무부 장관’ 임명설에 대한 반발이다. 고시생모임 측은 “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분열주의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점”이라며 “(조 전 수석이)다원화된 사회에서 자신만 옳고 본인의 뜻과 반대되면 모두 친일파로 매도하는 편협한 사고를 가졌다”고 주장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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